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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우둑커니 앉아 울고 있는 큰딸....
처음에는 무슨일이 있엇는지 좋게 묻기도 하고
대답이 시워스럽지 않아 호통도 쳤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딸아이는 뭐가 그리 속상한지
저녁시간이 되어가는데도 너무나 우울해 보이더군요.
작은딸아이가 THINK BOX를 가지고 신나게 노는걸 보더니
"엄마!나도 띵빡(큰아이와 저의 암호랍니다)할래요~"
하고는 THINK BOX를 꺼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다른날과는 달리 THINK BOX하는동안 옆에 있어달라고 하더군요.
책상 오른편에는 큰아이가 왼편에는 작은아이가 앉아
각자의 세계에 빠져드는듯 싶었습니다.
큰아이와 저는 THINK BOX를 하며 다른날과는 쉬지않고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물론 THINK BOX가 끌날무렵 저의 궁금증도 아이의 서운함도 모두
날려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