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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혜원의 최대화두는 '가족 사랑'입니다.
약간 따분하지 않으냐고 엄마가 딴지를 걸어보았지만
"이세상에서 젤 소중한것이 가족'이라고 일침을 박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런것 같네요..
어린 혜원에게 엄마가 다시한번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집에 있는 쌀을 싹싹 긁어모아 조심조심 담습니다..
"선생님이 쌀한톨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그러셨어!!!"
-학교 교육의 효과가 나오는 순간입니다.^^;;
엄마 아빠를 앉혀놓고, 자기얼굴은 거울을 놓고
캐리커쳐(?)를 그렸습니다. 나무과정을 거치고 나서는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리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법 비스므리한 얼굴들을 오려 코팅해서 각각의 쥐얼굴에 붙여주고
마무리를 합니다.
잠옷바람으로 엄마아빠와 숲속으로 피크닉을 가고싶다는
혜원의 소박한 소망을 담았습니다.
미술관에서 쥐의 몸을 고를때부터 생각한거라 엄마, 아빠, 자기스런 천을 골랐다고 해서
좀 놀랐구요 (생각없는 엄마는 아무거나 가져왔을거라고ㅠㅠ)
혜원의 이런바램이 이루어져
새해에도 우리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혜원의 한마디.
"나두 이렇게 맨날 어부바하고 다녀줘~~~" @.,@
덩치는 커다래도 애들은 항상 애들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