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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의 첫번째 싱크박스인 가면만들기..
여러 기법들이 있었지만 세빈이는 사인펜을 이용해서 만들기를 특별히 좋아했습니다.
처음엔 종이위에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나중엔 가면 가장자리에 고무줄 끼우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
가면 하나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일사천리로 모두 다 완성시키고는
또 더 만들겠다고 떼도 좀 부리다가
자기 작품이라고 신나게 쓰고 다니면서 놀았답니다~!
강아지 가면을 만드는 모습이네요.
일단 사인펜들을 한손 가득하게 쥐고는..
손이 안보이게 신나게 그립니다.
얼마나 신이 나는지는 세빈이 얼굴에 그대로 보이네요~
그리고는 진지한 얼굴로,
붓에 물을 묻혀서 사인펜위를 쓱쓱 칠해서 완성했습니다!
이번엔 토끼가면을 만드는 중입니다.
칫솔로 스텐실을 하고는..
손가락으로 물감방울들을 찌익 뭉개면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세빈이가 만든 가면들의 모습이네요.